목회적돌봄의 중요성(박진석)

목회적돌봄이란? 사람 자체에 관심을 기울이며 그 살아가는 인생 여정의 과정자체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역적 기능이다. 사람의 인생 자체가 하나님의 원하시는 디자인에 맞도록 완성되어 가도록 돌보는 일의 목적이 목회요 또 그것을 수행하는 사역이 돌봄인데 이는 결코 분리하여 생각할 수 있는 일은 아닐 것이다. 그런데 목회적돌봄에 대한 오해들이 몇가지 있다.

첫째, 대부분의 많은 목회적돌봄의 논의들이 “문제와 위기에 관계된” 상담적(?) 치유적(?) 돌봄으로 먼저 논의되고 있다. 건강한 돌봄의 논의가 부족하다. 둘째, 위의 문제는 목회적돌봄을 목회사역현장의 한 부분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셋째, 어떤 의미에서는 목회적돌봄의 대상을 집단적으로 먼저 취급하려는 경향이 짙다. 대부분의 현장이 이렇다고 보여진다. 그래서 교회의 행정적, 집단 사역적, 예배등의 집회적 성격을 통해 해결하려는 시도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넷째, 목회적 돌봄이 신자의 “전인적인 성장과 성숙을 통한 돌봄”이라는 사실을 교회현장에서 많이 간과하고 있다. 대부분 목회현장에서 이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나 자료를 통해서 개인적돌봄의 목표를 설정하지 않고 있다. 다섯째, 지나친 목표의식이 돌봄 자체를 왜곡하게 만들 수 있는 것 같다.

그러므로 이제는 목회적 돌봄의 전제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우선, 교회론적 전제에서 인간론적 전제로의 출발이 필요하다. 교회론이 개인의 성장과 성숙을 배제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교회론을 먼저 얘기하다 보니 개인에 대한 관심이 약해진다는 것이다. 둘째, 집단에서 개인적으로의 관심의 변화와 출발이 필요하다. 교회가 성장되고 성숙된다는 것은 집단적인 수와 그 사역의 확장성에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지나치게 전체적인 집단적 결과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다. 결과적으로 개인적인 성장과 성숙이 전제되지 않는 수의 증가나 사역의 확장은 일반적인 메네지먼트와 조직시스템운영으로 가능하지만 그것은 결국 교회성장에 거품을 만들고 있으며 더 나아가 개인적 신앙의 소외계층을 양산하게 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이해가 필요하다. 즉 개인적은 특징이라든가, 사회환경 변화가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 같은 것들이다.

-박진석목사